한 번의 주유로 1000km 주행 가능한 프리미엄 SUV, 신형 팰리세이드 출시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신형 팰리세이드는 첨단 기술과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그리고 넓은 선택지를 갖춰 현대차의 프리미엄 SUV 시장을 더욱 강화할 전망입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넉넉한 실내 공간, 그리고 7~9인승 옵션까지 다양한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이 모델을 통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친환경차 수요를 흡수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의 ‘메종 디탈리’에서 신형 팰리세이드의 공식 론칭 행사를 열고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현대차 노사 대표가 함께 참석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한자리에 모여 신차의 품질과 양산 능력을 강조하며 현대차의 소비자 중심 철학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례적인 노사 공동 참석은 신형 팰리세이드의 성공적인 출시와 양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습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차세대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다양한 주행 보조 기술, 넓은 실내 공간을 특징으로 합니다. 또한, 기존의 가솔린 모델 외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하며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췄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연간 국내 판매 목표를 5만 8000대로 설정하며 이미 사전계약 첫날에만 3만 3000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현대차 노사 협력, 신형 팰리세이드의 성공적 양산 다짐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를 울산 2·4·5공장에서 유연 생산하기로 노사가 협의하며 생산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최대 생산량과 적기 공급, 그리고 완벽한 품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사 대표가 함께 신차 론칭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 것은 신형 팰리세이드가 현대차와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전략적 모델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신형 팰리세이드는 대담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5미터 이상의 전장을 활용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통해 대형 SUV의 가치를 극대화했습니다.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7인승과 9인승 옵션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가족 단위 소비자와 비즈니스 용도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까지 폭넓게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차세대 파워트레인과 최첨단 기술 도입

신형 팰리세이드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출시됩니다. 2.5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f·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복합 연비는 9.7㎞/ℓ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최고 출력 334마력을 자랑하며, 1회 주유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연비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주행 특화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E-라이드(E-Ride)’와 ‘E-핸들링(E-Handling)’ 같은 첨단 주행 보조 기술이 포함되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E-라이드는 가·감속 시 발생하는 충격을 줄이고, 과속방지턱 통과 시 차량의 들림 현상을 방지하며 승차감을 높입니다. 또한, E-핸들링은 코너 주행 시 구동모터로 무게중심을 조정해 차체 안정성을 강화하고 조향감을 개선하는 기술입니다.

이 외에도 1.65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전기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스테이 모드’와 ‘실내 V2L’ 등 편의 기능을 지원해 차량 내에서 더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동급 최고 수준의 넉넉한 실내 공간

신형 팰리세이드는 실내 공간 면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자랑합니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전고가 각각 65mm, 15mm 확장되어 더욱 넓어진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합니다. 특히 9인승 모델은 버스 전용 차로 이용이 가능하며, 사전 계약 고객 중 약 40%가 9인승 모델을 선택할 정도로 높은 수요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설계는 가족 단위 고객뿐만 아니라 상업적 용도로 차량을 활용하려는 고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적재공간 역시 동급 최고 수준으로 설계되어 여행,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합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넉넉함’을 넘어서 ‘세상을 품는 힘’을 전달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 모델이 일상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 기술의 집약체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보유한 최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된 점이 특징입니다. 차량 출고 이후에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지털 사양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 ‘블루링크 스토어’가 2월에 오픈될 예정으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만족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대차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선 유지 보조(LKA)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차량의 안전성과 운전의 편리함을 모두 잡았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신형 팰리세이드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자리 잡게 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다양한 선택지와 합리적 가격

신형 팰리세이드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됩니다. 가솔린 모델의 시작가는 9인승 익스클루시브 기준 4383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4982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세제혜택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좀 더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SUV 라인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최적의 이동 경험과 높은 상품성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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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자주 묻는 질문)

Q1.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언제 출고되나요?
A1.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절차를 거쳐 2025년 2분기 중으로 출고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Q2. 신형 팰리세이드의 연비는 얼마나 되나요?
A2. 가솔린 모델은 복합 연비 기준 9.7km/ℓ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인증 완료 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Q3. 9인승 모델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3. 9인승 모델은 버스 전용 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점과 넓은 실내 공간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Q4.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어디서 생산되나요?
A4. 신형 팰리세이드는 울산 2·4·5공장에서 유연 생산됩니다.

 

Q5. 블루링크 스토어는 무엇인가요?
A5. 블루링크 스토어는 신형 팰리세이드 소유자가 원하는 디지털 사양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Q6. 첨단 주행 보조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6. E-라이드, E-핸들링, 운전자 보조 시스템(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Q7. 하이브리드 모델의 주행 성능은 어떤가요?
A7.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최고 출력 334마력을 제공하며, 1회 주유로 1000km 이상 주행 가능합니다.

 

Q8.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A8. 가솔린 모델은 4383만 원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4982만 원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