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강진, TSMC 생산 중단으로 반도체 시장 요동… 경쟁사 반사이익 기대
대만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강진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의 생산 시설 가동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대만은 전 세계 반도체 제조의 중심지 중 하나로, TSMC의 생산 차질은 주요 기술 기업들의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TSMC의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NVIDIA), 애플(Apple), AMD 등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사인 삼성전자 등은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이번 지진은 대만 남부 타이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규모 6.4의 강력한 흔들림으로 인해 TSMC의 첨단 반도체 공장들이..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