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15% 상향 및 중소기업 지원 정책

2025. 1. 9. 23:01경제

반응형

설 명절을 맞아 정부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며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적용되는 소득공제율을 15%에서 30%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책들은 설 명절을 맞아 침체된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이러한 정책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며, 경제 주체들이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상향 및 환급행사 추진

정부는 설 명절을 맞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상품권을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에서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합니다. 특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모바일을 통해 쉽게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이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아울러 정부는 상품권 사용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 환급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이 디지털 상품권을 사용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일정 금액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판촉 행사가 추가로 예고돼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득공제율 두 배 인상

소상공인 지원 정책 중 하나로 영세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율을 기존 15%에서 30%로 두 배 확대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절세 혜택을 제공하여 영세 점포에서의 소비를 장려하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소득공제율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소비 증가와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정책은 단순히 소비를 장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으로, 정부의 지원 의지가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중소기업 대상 투자 세제 혜택

중소·중견기업의 설비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하고, 시설투자에 대한 가속삼각 특례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중소기업이 투자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세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가속삼각 특례는 기업이 초기 설비투자 시 감가상각을 조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투자 비용 부담을 줄여줍니다. 이는 특히 첨단 설비나 신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유리하며, 자금 흐름의 원활함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 익스프레서 핫라인 가동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익스프레서 핫라인이 가동됩니다. 이 핫라인은 기업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규제 문제를 직접적으로 건의할 수 있는 창구로, 이를 통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지원책을 실질적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전화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책적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중소기업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경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 기업, 정부의 협력 필요성

올해 중소기업계가 선정한 사자성어 ‘인내외양(忍耐外揚)’은 인내와 성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를 언급하며 국민, 기업, 정부가 하나 되어 협력해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역설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책이 잇달아 발표될 예정이며, 경제 주체들이 이를 적극 활용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상반기 내에 추가적인 지원 정책을 발표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연관 질문 FAQ

  1.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앱에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소득공제율 확대는 모든 카드 결제에 적용되나요?
    • 아닙니다. 소득공제율 확대는 영세 소상공인 점포에서의 신용카드 결제에만 적용됩니다.
  3. 가속삼각 특례란 무엇인가요?
    • 가속삼각 특례는 설비투자 시 감가상각을 조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4. 중소기업 익스프레서 핫라인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 관련 기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책 관련 문의 및 지원 신청이 가능합니다.
  5.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는 어디에서 가능한가요?
    • 온누리상품권은 지역별 전통시장 앱이나 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디지털 상품권은 전용 앱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6.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어떤 기업이 받을 수 있나요?
    •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투자 계획에 따라 신청할 수 있습니다.
  7. 환급행사 참여 방법은 무엇인가요?
    • 상품권 사용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 안내될 예정입니다.
  8. 올해 추가로 발표될 중소기업 지원책은 무엇이 있나요?
    • 상반기 내에 중소기업 지원책이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며,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상세 내용이 공지될 계획입니다.

 

반응형